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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항로/ ‘항로개방 결정’ 선사들 긴장 vs 인천항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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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영국제운송 (175.♡.73.194) 작성일18-02-13 11:35 조회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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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18일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열린 한중해운회담에서 양국 정부는 항로의 점진적인 개방에 합의했다. 선사단체인 황해정기선사협의회 한중카페리협회에서 개방의 로드맵을 마련하면 이에 맞춰 정부가 협의해 개방 일정을 확정한다는 구상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항권으로 운영되던 한중항로가 드디어 빗장을 푸는 셈이다. 아울러 군산-스다오 카페리노선의 확대, 대산-룽옌 카페리노선의 연내 신규 개설 지원도 합의를 봤다.
동안 인천은 신항의 활성화를 위해 항로 개방을 요구해왔다. 해운회담을 앞두고 해수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인천지역만 유일하게 항로 개방에 찬성 의견을 냈다. 군산은 군산-스다오 카페리선 추가투입, 서산은 대산-룽옌 카페리항로 개설, 부산은 부산-루산(乳山, 산둥성 웨이하이시) 카페리항로 개설 등을 요구했다. 회담에서 부산지역 안건을 제외하고 모두 수용이 된 셈이다.
인천은 미주-유럽-인천-중국 노선과 중동·동남아-인천-중국 노선을 우선 개방하고, 현재 항차당 650TEU 이하로 싣게 돼 있는 적취량 상한선을 폐지해야 한다고요구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적선사들은 항로 개방 조치에 긴장한 모습이다. 소석률(선복당 화물적재율)이 50%를 채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항로 개방이 이뤄질 경우 자칫 항로의 주도권이 중국쪽으로 완전히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다. 선사 관계자는 “일중항로를 중국선사들이 모두 장악한 것처럼 한중항로도 관리항로에서 완전경쟁항로로 전환될 경우 국영기업이 대부분인 중국선사들만 살아남는 상황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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